5월 20일부터 병원진료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
바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가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도입 이유
현재 요양기관(병원) 대부분은 환자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할 수 있어 건보 부정 사용이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 또는 도용하여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5월 20일부터는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만약 신분증이 없으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하면 됩니다.
신분 확인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므로, 만약 확인이 안 될 경우 병의원 진료 시 건강보험 적용이 안될 수 있습니다.

※본인확인 면제사유
하지만 모두가 본인확인 을 하지는 않고 아래의 경우는 본인 확인 을 하지 않습니다.
- 19세 미만인 경우
- 본인 확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한 요양기관(병원)에서 확인할 날부터 6개월 이내에 해당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 처방전에 따라 약국 또는 한국휘기 필수의약품 센터에서 약재를 지급하는 경우
- 다른 요양기관으로부터 요양급여를 의뢰받거나 회송받는 경우
※ 본인 확인 및 자격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요양급여를 실시할 경우 해당 요양기관 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됩니다.
♤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
항상 신분증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아니라면 매번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신분증을 챙기는 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 아래 링크로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2. 개인과 요양기관 중 선택

3. 언어선택

4. 본인인증 선택

5. 비밀번호 및 생체인증 설정 ➡️ 가입완료
이렇게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까지 알아보았습니다.
5월 20일부터는 꼭 신분을 증명할 것을 지참해야 건강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니 잊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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