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1박2일 여행 코스 커플을 위한 로맨틱 숙소 디스커버리 풀빌라 장점 과 참고할점
여름 휴가철 바다여행도 좋지만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쯤 바다를 보러가면 사람도 많지 않고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바다 보러가기 딱 좋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족 (큰애는 시험기간이라 못가고) 작은아이 를 대리고 셋이 갔다.
1. 거제도 1박2일 여행
거제도는 당일로 가기는 많이 힘들고 해서 우리가족은 항상 1박2일 아니면 2박3일 로 갔다. 이번에도 1박2일을 계획 했는데 언제나 고민 되는건 숙소다.
이번에 우리가 잡은 숙소는 디스커버리 풀빌라 였다. 디스커버리 풀빌라 는 카페 와 붙어 있으며 가장 좋은건 거제도 명물중 하나인 매미성 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는 거다.
2. 거제도 1박2일숙소 디스커버리 풀빌라
우리가 숙소를 예약 할때는 이미 다 찼으며 작은방 하나만 남은 상황 이어서 작은방 을 예약 했다. 예약한 숙소에 들어 가자 느낀건 여기는 가족 이 아닌 연인 들 즉 커플들을 위한 숙소 라는 거다.
숙소는 작으나 이쁘게 꾸며저 있으며 그동안 갔던 팬션 이나 리조트 와 다르게 많은게 구비 되어 있었다.
1회용 칫솔 치약 면도기 신기한건 1회용 수세미 도 있었다. 사진에 키친타올 밑에 회색 이 1회용 수세미 였다. 처음엔 나도 수세미 를 찾느라 해맸다.
또한 1회용 샤워수건 과 침실에는 스마트폰 충전기도 있었다.
많은곳을 다녀본건 아니지만 샤워수건 과 충전기 있는곳은 처음 이었던거 같다.
2. 디스커버리 풀빌라 실내
1층은 통창 으로 되어 있는데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창이라 사생활 보호도 많이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침대는 깨끗 했으며 넓어서 둘아니라 셋이 자도 좋을거 같았다.
또한 침대 옆에는 작은 화장대 가 있고 화장대 서랍 안에 드라이기 와 일회용 칫솔 샤워타월 면도기 와 치약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내가 디스커버리 풀빌라 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중 하나는 바베큐장 이 방안에 있으며 일반 다른 풀빌라 와는 다르게 숮으로 하지않고 휴대용 버너 그릴로 하기에 추가 비용이 없다는 거다.
물론 환기를 위해 한쪽이 방충망 으로 되어 있어 겨울에는 추울수도 있지만 따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다 할수 있다는게 상당히 매리트가 있었다.
3. 디스커버리 풀빌라 바베큐장
4. 디스커버리 풀빌라 화장실
여행 을 가면 신경쓰이는것중 하나가 씻는건데 디스커버리 풀빌라 는 욕실은 깨끗하나 조금 좁은 감이 있었다. 물론 우리가 좁은 방을 예약 하기는 했지만...
5. 디스커버리 풀빌라 또다른 가족 고양이들
디스커버리 풀빌라 에서는 길고양이 들을 보살피고 있는데 이 1층숙소에 머물면 이 고양이들을 볼수있다. 물론 고양이 를 싫어 하거나 알레르기 가 있다면 피해야 겠지만 우리 둘째는 고양이를 좋아 하기에 너무 좋아 했다.
6. 디스커버리 풀빌라 참고사항
첫번째 : 음료 무료 제공
또한 디스커버리 풀빌라 에서는 숙박인원 2인에게 위층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주고 있으며 추가인원 은 30% 할인을 해주니 기억 해두고 카페2층 은 꼭 올라가보기를 추천 한다.
두번째 : 주차
디스커버리 풀빌라 는 주차공간 이 협소하지는 않다. 카페 주차장도 이용할수 있으며 또 카페 외부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다.
단지 카페 주차장 은 살짝 언덕이 지어 있어서 주차 할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다음날 나올때 앞범퍼 바닥이 살짝 긇였다.
참고로 내차는 그랜저HG 순정 범퍼 에 타이어는 17인치 이니 참고 하면 된다.
세번째 : 지하숙소
디스커버리 풀빌라 는 1층은 카페 이고 숙소는 지하다 보니 모바일 데이터가 잘 안된다. 물론 공용 와이파이가 있으니 문제 될건 아니니 참고 정도만 하자:
▶️ 거제도 관광
거제도 하면 떠오르는것중 하나가 몽돌 해수욕장 이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이야 워낙 많이 알려저 있기에 우리가족 도 거제도 올때마다 한번은 꼭 들렸었다.
하지만 망치몽돌 해변 은 가보지를 않았기에 이번에는 가보기로 했다.
가는길에 들린 이름이 기억 안나는 해변 까지 너무 좋았다.
▶️ 거제도 여행 식사.
10시 반쯤 숙소에서 나와 여기저기 를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점심시간 이 지나가고 있었고 우리는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매번 거제도 올때마다 가지 못했던 대박난 맛집 이란곳을 이번에도 찾아가봤지만 사람은 여전히 많았고 대기 인원까지 있었기에 깔끔 하게 뒤돌아 섰다.
그리고 알아 보던중 한번은 먹어야지 하고 미루었던 배말 칼국수 를 먹기로 했다.
배말 칼국수 와 꼬막 비빔면 그리고 톳김밥 을 시켜 먹었다. 톳김밥은 새로운 음식이라는 점만 빼면 일반 김밥 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꼬막 비빔면 도 그냥 비빔면 에 꼬막 이 추가된것 외에는 특별 할게 없었다.
하지만 배말칼국수 는 의외로 맛있었다.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은 우리가족 모두가 만족 할수 있었다.
너무도 즐거웠던 거제도 가족여행 ...
나의 후기가 거제도 여행 을 계획하는 가족, 커플, 연인, 친구 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